성곡동은 지난 10일 오전 11시 주민, 자생단체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새봄맞이 범시민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동 청사 및 소사로 주변 화분 봄꽃 식재(팬지·비올라 2종 1,000본) 거리 청소 등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집 앞 화분은 원생들이 어른들의 도움 받아 직접 꽃을 심으며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향란 통장협의회장은 “어제부터 봄기운이 무르익기 시작해 꽃 심고 청소하기 좋은 날”이라며 “오늘 심은 꽃들이 활짝 핀 아름다운 거리를 보며 주민들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민과 함께 환경정비에 나선 이황구 성곡동장은 “우리 동네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석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거리의 꽃처럼 주민의 삶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성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성곡동은 이번 달 생활환경정비를 시작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대대적인 생활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성곡동 민원행정과, 032-625-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