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 저소득 50가정을 대상으로 ‘맛있는 푸드뱅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맛있는 푸드뱅크 사업’은 작년 2월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업으로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이용현)에서 주1회 정기적으로 후원해준 밑반찬을 '성곡동 움직이는 자원봉사단'이 직접 포장하여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밑반찬 지원에 도움을 준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은 사회적 기업으로‘행복한 동행 푸드뱅크’를 운영하면서 성곡동행정복지센터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기관에도 꾸준하게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성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실태조사를 하여 실질적으로 밑반찬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함으로써 대상자가 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밑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지고 점점 건강이 좋지 않아지면서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힘들었는데 매주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빵 등 음식을 나눠주니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황구 성곡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시는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성곡동에서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곡동 복지과, 032-625-7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