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부천자유시장 및 주변 상점가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고, 그동안 전통시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관행적으로 시행해 오던 경인로변 거점 수거 방식을 문전(상점 앞) 수거 체계로 변경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공무원, 심곡본동·심곡본1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하여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안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부천자유시장 및 주변 상점가에서 발생되는 생활쓰레기가 4월부터는 시 청소정책에 맞게 배출 · 수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처리 요령 및 문전(상점 앞)수거제를 적극 홍보하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은 부천자유시장 점포 310개소 및 주변 경인로변 상점가를 일일이 돌며 협조공문 및 문전(상점 앞) 수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올바른 생활쓰레기 수거정책을 설명하여 상인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캠페인 시 수렴된 상인들의 의견을 생활쓰레기 문전(상점 앞) 시행에 적극 반영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천자유시장 상인회에서는 생활쓰레기 문전(상점 앞) 수거제가 조기에 시행되어 정착될 수 있도록 시장 영업시간에 장내 방송 등을 통해 수시로 홍보하는 등 민·관이 하나되어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아케이드 설치 등)에 걸맞게 생활쓰레기 배출에서도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기대되고 있다.

[심곡본동 생활안전과, 032-625-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