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자선냄비본부 부천영문교회(담임사관 참령 강종권)는 지난 5일 심곡본동 행정복지센터 권역 내 4개동 저소득층 학생7명에게 사랑의 장학금(280만원)을 전달하였다.

심곡본동 소재의 구세군 부천영문교회는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고, 지난해에는 추석명절 구호품 지급 등 총 2천3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교회이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공부하는데 필요한 것을 사다보면 이것저것 돈이 제법 드는데, 집안환경이 어렵고 부모님께 부담을 드리기 싫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장학금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서 내가 받은 도움을 갚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구세군 부천영문교회 담임사관 참령 강종권은 “이번 장학금 전달은 부천시가 행정체제를 개편하면서 기존 심곡본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던 것을 권역 내 4개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급하게 되었다.”며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은데 그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보탬이 될 수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부천영문교회는 이번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2017년 저소득층 생필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심곡본동 복지과, 032-625-6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