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수강생으로 구성된 상동메아리봉사단은 복지시설을 분기 1회 이상 방문해 노래공연, 안마,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부천삼광요양원에서 찾아가는 노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래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상동메아리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장기입원 치료 중에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사랑의 노래와 신나는 춤, 그리고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말벗 등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관내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행복 나눔 사래이 마을 지역 공동체 형성’을 돕는다.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 박종구 동장은 “노래교실 수강생이 바쁜 시간을 내어 관내 복지시설인 요양원을 찾아 장기입원 치료를 하고 계시는 어르신을 찾아뵙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함으로써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됐다.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032-625-5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