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는 대장들녘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헬기를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오정구는 대장들녘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헬기를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7월 3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부족한 노동력과 농업인 농약중독 우려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효율 증대 및 방제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다.

이번‘친환경 항공방제’에 사용한 약제는 화학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대신 환경에 무해하고 자연과 사람에게 안전한 친환경유기농자재를 살포했다. 친환경유기농자재는 농촌진흥청에서 안전성을 보증하는 천연물질의 친환경자재이다.

오정구 대장들녘은 2012년 20ha의 논에 친환경인증을 취득했고 올해는 20ha를 추가로 친환경인증을 신청한 상태이다. 부천시는 대장들녘의 40ha의 논에서 우렁이를 활용한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있다.

부천시 오정구 도시관리과 농정팀 김희수 팀장은 “8월22일 2차 항공방제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라며 “항공방제 시 구역 인근 시민은 창문을 닫는 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대한 문의사항은 오정구청 도시관리과 농정팀(☏625-7331 ~73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