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동복지협의체(위원장 박형섭) 자체사업 중 하나인 영어동아리반 『아하! English』가 지난 24일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애슐리 중동점에서 작지만 소중한 종강파티 열었다.

▲ 영어동아리반 종강현장

『아하! English』는 지난 해 4월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선생님과 배움의 열의가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중학생 영어동아리이다. 관내 무지개작은도서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일주일에 2시간 학습이 이루어졌으며, 때로는 대학교 캠퍼스에서 야외수업을 하거나 자원봉사자 자택에서 밀착지도 및 멘토 상담도 진행되었다.

동아리반 운영은 당초 지난 해 4월부터 10월까지 예정되었으나 아이들의 원활한 지도 및 수업을 위해 자원봉사자의 의지로 학년말인 2월까지 연장된 것이다. 조촐한 종강파티였으나 영어 수업이 진행된 지난 1년간의 시간은 무엇보다 의미있고 큰 열매를 맺게 한 시간이었다.

재능봉사라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자원봉사자 권민희는 “아이들을 통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고, 헤어지기 아쉽지만 꾸준히 연락하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소사동 032-625-5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