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도당동 복지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회원 10여명은 다가오는 봄을 알리듯 비가 내리는 2월 22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청소봉사를 실시하였다.

청소봉사를 실시한 곳은 사례관리 대상가정으로 개인사정으로 인해 집이 장기간 비어있어, 정리가 안 된 채로 방치된 상태였다. 각종 쓰레기, 대형폐기물 등이 뒤엉켜 있었고, 오랫동안 쌓인 먼지와 오물로 하루빨리 정비를 요하는 상태였다.

이에 즉시 도당동 복지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청소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가정 내 대형폐기물을 모두 처리하고, 특히 청소가 필요했던 세면장 바닥부터 방치된 쓰레기 정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청소봉사는 잘 마무리되었다.

도당동 복지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도당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종복 회장은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작은 선행이 세상을 바꿀 수 있듯이,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도당동 032-625-5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