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제7회 여름방학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었다.

지난 29일 오전 8~11세 유소년 50명이 여월초등학교 운동장을 가로지르며 신나게 뛰었다.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주) 체육 분과 주관으로 ‘제7회 여름방학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었다.

오정구 여성축구단 ‘오정파랑새’의 김명숙 감독과 선수들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이 축구교실은 성곡동 관내 4개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한다. 오는 8월 19일까지 월, 수, 금, 1일 2시간씩 모두 10회 운영한다.

학생들은 오전 10시 여월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트래필, 패스, 드리블, 공격 및 수비기술 등 축구기초 기술과 체력단련 훈련을 하게 된다.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동안 진행해 온 유소년 축구교실은 학생과 학부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7회째를 맞는다.

김명숙 감독은 “축구는 협동이 필요한 운동이라 어린이들이 팀워크를 배우는 기회가 되고 인성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부천시 오정구 성곡동주민자치위원회 김영주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원에 학습지에 시달리느라 밖에서 뛰어놀 시간이 없는데, 방학 동안만이라도 축구교실에 나와 신나게 놀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정구 성곡동주민센터 625-7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