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리 시간에 배운 브리또를 집에 가서 또 요리하고 싶어요. 아빠, 엄마, 동생에게 주고 싶어요.”(드림스타트 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아동 김 아무 양(10))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방학을 맞아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드림스타트 배움터에서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우리는 친친(친한 친구)’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요리, 방송댄스, 마술과학 등의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건전하게 여가시간을 보내도록 돕고, 친구들을 사귀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세계요리는 멕시코의 브리또, 우리나라의 꽃산병과 바람떡, 영국의 복숭아파이 등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만들기를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운다. 방송댄스는 7번에 걸쳐 춤의 기본기를 배우고 작품 하나를 연습해서 발표회를 연다. 마술과학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용수철, 도르래 등을 마술이나 실험 등을 통해 배우는 시간이다.

이번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마술과학은 주1회, 방송댄스와 세계요리는 주2회 씩 진행한다.

부천시 가족여성과 오영승 팀장은 “이번 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이 아동의 즐거운 여름방학 보내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족여성과 아동팀 032-625-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