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시력 저하로 글 읽기가 불편한 사람의 독서 편의를 위해 50종의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서관이 소장한 오디오북을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다운로드해서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다. 한 번 다운로드 받은 오디오북은 스마트폰의 경우 5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다. PC에 다운받은 경우에는 영구 소장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이 이번에 제공하는 오디오북은 대중소설을 비롯해 자기계발, 어학, 강연, 동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

PC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 접속한 후 오디오북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릭 PC로 이용하려면 앱을 설치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전화(032-625-4553), 트위터@library88에 문의하면 된다.

부천시 도서관정책과 사서팀 한혜정 팀장은 “이번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남는 시간을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는 만큼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서관정책과 사서팀 625-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