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부녀회가 폐품 수집을 한다. 빈 병을 들고 차례를 기다린다. 부천시의 1970년대 풍경이다.

싸리빗자루를 들고 소사삼거리를 대청소하는 교복 입은 여학생 단체의 모습도 남았다.

여우고개의 옛 모습도 추억에 잠기게 한다.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자치위원회는 부천시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시 40주년 추억의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 공모는 8월 말까지 접수한다.

공모대상은 시 승격일인 1973년 전후에서 2000년 이전까지 부천의 발전상이 담겨 있는 사진으로 부천을 추억할 수 있는 옛 풍경이나 부천시민의 희노애락이 담겨진 사진 등 부천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면 응모가 가능하다.

이와 같은 사진자료를 보관중인 시민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원미구 석천로 83 상동주민센터)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응모신청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홈페이지(sang.bucheon.go.kr/)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공모된 사진작품은 심사를 통해 20점 내외를 선정해, 오는 9월 28일 가을소리음악회 행사장에서 전시 및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전화 032-625-5922 혹은 트위터 @bc_sangdong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원미구 상동주민센터 032-625-5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