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춘의동 통장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달했다.

부천시 춘의동 통장협의회(회장 정미혜)에서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50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육수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골육수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스레 우려낸 것으로 병에 담아 떡국떡과 함께 전달됐다.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의동 통장협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의견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춘의종합사회복지관 급식봉사 등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미혜 춘의동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추운 겨울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선물로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숙 춘의동장은 “통장님들이 좋은 일에 앞장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양식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의동주민센터 032-625-5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