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은 연말연시, 추석, 설 명절이면 따뜻한 손길을 기다린다. 삼락교회에서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따스한 손길을 전했다.

삼락교회가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원미2동 주민센터에 라면 50박스, 백미(10kg) 30포, 털신 35켤레를 기탁한 것.

삼락교회 김신웅 담임목사는“작은 정성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이나마 훈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물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정근 원미2동장은“이웃으로부터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삼락교회가 전달해준 정성스런 물품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물품을 기탁해주신 삼락교회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락교회는 매년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원미2동 032-625-51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