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본3동에 소재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담임목사 노경재)는 지난 24일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사랑의 이웃돕기 쌀 53포를 소사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노경재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해 이웃돕기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설 명절 기간 동안 서로 돕고 나누는 따뜻한 지역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사본동복지협의체 임형섭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 복지협의체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이 주민을 돕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소사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정무진위원장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한 하나님의 교회 덕분에 힘과 용기를 얻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 "주민 주도의 나눔 운동이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학 소사본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선물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사랑의 쌀을 기부해주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한부모가구, 장애인가구 및 기타 저소득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소사본동 복지과 032-625-6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