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새마을금고(이사장 이영자)는 지난 25일 설을 맞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펼쳤다.

새마을금고가 모은 쌀 20kg 145포(2천9백KG)를 고강본동, 고강1동, 원종1동 등 주민센터 3곳과 경로당, 아동복지센터를 포함한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덜어내어 부뚜막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 되살리기 위해 새마을금고가 199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나눔실천 운동이다.

이날 후원된 양곡 145포는 각 주민센터에 30포씩, 경로당과 아동복지센터 등 취약계층에 55포가 전달됐고 이는 설을 맞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권경자 고강본동주민자치위원장은 “매년 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한가득 나누어 주시는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이러한 나눔실천을 밑거름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고강본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지새마을금고의 이영자 대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속적인 후원품을 전달해 왔다. 이번 설에도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 고강본동 032-625-7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