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동 통장협의회(회장 임영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로 했다.

▲ 어려운 이웃 발굴 결의 장면

지난 24일 새해 첫 통장 월례회의에서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 추진과 병행한다. 구도심 대표적인 마을이라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공적지원 또는 민간자원연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석이던 9통장에 김영선씨가 위촉된 것을 계기로 부천시 통반설치조례 제6조의 통장 임무에 대한 설명을 임성혁 주무관으로부터 들었다.

▲ 통장으로 위촉받은 김영선 9통장

참석자 전원은 환경보존운동과 쓰레기 분리수거 등 자원재활용운동을 필두로 한 6가지 실천사항 중 복지대상자 생활실태 파악 및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임무에 대한 어려움보다는 어려운 이웃 발굴로 자긍심을 느끼자고 결의했다.

▲ 이상훈 소사동장(가운데)

이상훈 소사동장은“통장업무는 봉사정신이 있어야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데 오늘 통장님들이 어려운 이웃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결정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 구석구석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하니 많은 분을 발굴하여 행정과 연계되어 인정 있는 소사동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소사동 032-625-5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