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이배민)는 지난 17일 관내 홀몸어르신 13명에게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홀몸어르신 사랑의 목욕봉사’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홀몸어르신들을 초청해 매월 목욕봉사와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목욕봉사는 지난 2001년부터 6년간 지속해 온 사회봉사 활동으로 중동복지협의체가 주최하고 중동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과 상동황토약수탕, 이학갈비 등 6개의 민간자원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사랑의 열매다.

한 자원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목욕과 식사를 도와드릴 때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배민 중동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한 달에 한번이지만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목욕봉사 시간이 그 어느 시간보다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야환 중동장은“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중동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협의체, 협력민간기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봉사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중동 복지과 032-625-54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