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연맹 소사동 분회(회장 이승철)는 지난 17일 월례회의에서 올해 추진사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 자유총연맹 소사동 분회는 지난 17일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만수 전(前) 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돼 잠시 웃는 헤프닝이 벌어졌다. 이름이 같기에 발생한 작은 혼란(?)이었다.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는 김만수 前 회장(오른쪽)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로 하나 된 통일 대한민국을 추구하는 단체다. 회원 모두는 지역사회에서 통일운동을 대표하고 있으며, 안보분야에서 보이지 않는 일꾼이다.

주요행사인 안보사격 등반대회와 안보시설 시찰은 자유총연맹 회원에게만 주어지는 특권이다. 준비된 힘만이 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자부심 또한 대단하다. 최근에는 탈북민의 증가로 탈북민에 대한 관심도 남다르다.

특히 올해에는 태극기 선양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잊혀진 자유를 일깨우기 위해서 쌈지공원 등을 활용해 태극기를 연중 게양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유총연맹 입회를 희망하는 지역 내 인사들도 적극 받아들일 예정이다.

이상훈 소사동장은 “먹고 사는 문제에서 벗어나다 보니 자유라는 단어를 잠시 잊고 있었다. 우리 동의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을 뵙게 돼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 올해 사업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소사동 032-625-5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