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동 방위협의회(회장 제갈 유)는 지난 12일 올해 첫 월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김용진 심곡2동 동대장의 특강도 있었다.

▲ 소사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12일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용진 동대장은 방위협의회는 일반 자생단체가 아니라 예비군법 제14조의 3항에 명시된 법에 의한 안보협의체라고 설명했다.

▲ 김용진 심곡2동 동대장이 특강을 하고 있다.

또 평시에는 예비군 대원 사기앙양과 민관군의 유대강화 및 홍보 등 6가지 실천사항이 있고 전시에는 향토방위 작전에 참가한 예비군의 급식지원에 관한 사항 등 5가지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방위협의회의 육성지원 방안으로 세금과 동(洞) 방위협의회 지원으로 육성되기에 방위협의회 위원 모두는 애국자라는 설명에 웃음이 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최근의 북한 움직임과 관련해서 대남 핵공격 준비가 완료됐고 전쟁은 징후는 있으나 예고는 없다는 설명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였다. 피 흘린 대가로 얻은 자유이기에 더욱 소중하며 이 또한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것으로 방위협의회 위원의 소명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

▲ 권혁순 위원(왼쪽)이 위촉장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유익한 안보 관련 동영상 등을 자주 소개하겠다는 김용진 동대장에게 많은 박수가 건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권연순 여성위원이 새로 입회하여 위촉장을 받았으며, 권 위원은“여성이지만 방위협의회의 역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방위협의회 의장 겸 동장은 “올해 1월 1일자로 처음 동장으로 발령받았는데 방위협의회 활약이 그처럼 막중하고 위원 개개인의 사명감이 높다는 점이 놀라웠다. 앞으로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소사동 032-625-5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