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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an, '부천은 뜨거웠다'9일 동안 펼쳐진 영화의 열기, 부천을 뒤덮다
홍보기획관실 김은석  |  passionio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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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29  10: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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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26일 부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폐막식을 개최했다. 전체 관객 수 증가와 함께 프로그램, 행사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배출한 제17회 PiFan은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27~28(일) 주말 이틀간 진행되는 피판러쉬로 관객들과 만났다

초특급 배우들과 4,00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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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PiFan은 지난 18일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화려하게 출발했다. 배우 신현준과 수영의 사회로 문을 연 개막식에는 이병헌, 전지현, 이현우, 마츠다 류헤이 등의 톱스타와 임권택, 정지영, 김유진, 허진호 등 유명 감독들을 비롯 100여 명의 영화인들 참석해 PiFan의 시작을 화려하게 빛냈다. 이어 ‘프로듀서스 초이스’ 수상자 이병헌과 전지현,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 박신혜의 수상소감 및 개막작 <더 콩그레스>의 상영이 진행돼 개막식에 참여한 4000여 명 관객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티켓부스에서 밤을 지새우게 한 스타, 스타,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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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화제에 국내외 대형스타들이 대거 참석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장르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스타들의 미니 레드카펫 행사와 영화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되는 ‘갈라나이트’는 <선샤인 러브> 팀을 시작으로 <늑대가 양을 만났을 때>의 대만 스타 가진동과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이현우 등이 참석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다. 특히 행사 전날에는 팬들이 티켓부스 앞에서 밤을 지새우는 진풍경이 펼쳐지며 PiFan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메가토크와 관객과의 대화에도 초난강, 마츠다 류헤이 등의 인기 배우들과 츠카모토 신야, 신카이 마코토 등 유명 감독들이 참여해 PiFan을 별빛으로 수놓았다.

진일보한 장르영화의 판타스틱한 매진행렬

올해는 더욱 강력해진 44개국 229편의 장르영화들이 관객을 찾았다. 개/폐막식 예매 오픈에서 100초 만에 전석 매진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일반상영작 예매에서도 <언어의 정원>, <관광객들>, <배를 엮다> 등이 줄줄이 매진행렬이 이어가며 PiFan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영화제 기간 현장 예매에서도 아침부터 티켓을 사기 위해 길게 줄지은 관객들로 조기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매진은 25일 기준 총 285회차 중 152회차가 매진됐으며, 온라인 매진율 5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부천을 들썩이게 한 축하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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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PiFan은 영화보다 재밌는 다채로운 행사로 다양한 관객층의 참여가 눈에 띄게 확대됐다. 지난 13일 열린 사전축하행사 ‘피판, 날아오르다’에는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함께 PiFan 홍보대사 이현우, 후지이 미나와 함께 퍼레이드하며 17회 PiFan의 시작을 알렸다. 주말 시청 페스티벌센터에서 펼쳐진 휴먼레이스와 10cm 축하공연에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PiFan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 잡은 우중영화산책은 참가자 모집에서 70동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소사구와 원정구를 포함하는 원도심권에 야외상영확대 및 특별운행 셔틀버스로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했으며, 찾아가는 거리공연 ‘피판 무브먼트’를 통해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온더스트릿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을 부천시 일대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두가 힘 모은 시민화합형 축제

올해 영화제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내구성 있는 영화제로 거듭났다. PiFan-관내 대학 간 최초 MOU 체결로 대학 기숙사를 관객 숙소로 활용하고, SNS 홍보를 지원하는 등 상호협력이 이뤄졌다. 특히 부천대학에서 제공한 2층 셔틀버스는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관객 편의를 제공해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부천FC, 순천향대학병원 등과 MOU 체결을 했으며 시청, 경찰서, 유관기관, 군부대 17사단이 협력해 피판 러브 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간 시민화합형 축제를 만들었다.

지하철 7호선, 더 빠르고 편리해진 PiFan

올해는 7호선 연장 개통으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의 편의성이 증대됐다. ‘부천 시청역 - 상동역 - 삼산 체육관역’을 잇는 7호선으로 관객들은 주요 상영관과 행사장을 5분 거리로 이동하게 됐다. 시민들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관객들도 더욱 빠르고 가깝게 영화제를 찾게 돼 PiFan은 수도권 대표 영화제로 거듭났다.

NAFF, 축제를 넘어 산업적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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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회를 맞이한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이하 나프)는 올해 21개국 141편의 지원 프로젝트 중 한국의 여덟 프로젝트를 포함, 총 13개국 21편의 프로젝트를 공식 선정했다. 24일 열린 폐막식에서 잇 프로젝트 공식 선정작 21편과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필리핀 7편 선정작 중 8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케이 이시카와 감독의 <베이비>가 부천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아시아 전역에서 참가하는 환상영화학교의 아시아필름메이커스랩과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나프포럼으로 장르영화산업의 발전적 미래를 전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뜨거웠던 부천의 7월! ‘Happy Audience'라는 올해 영화제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시민들은 영화가 있어 행복했다. 영화제 기간 약 40여만 명의 시민들은 상영관과 행사장을 찾았으며, 부천시민의 상당수가 PiFan을 문화특별시 부천의 대표 아이콘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PiFan은 제2의 도약을 계획한다. 사무국 직원 정규직화로 전문인력 양성, 영화제 전용공간 확보, 영화박물관 설치,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영화의 거리 조성 등으로 축제와 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생산적인 영화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문화콘텐츠과 문화콘텐츠팀 032-625-2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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