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잡지인 5070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지난 1월 5일 원미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글쓰기 교실 수업 현장을 취재했다.

이 잡지 2월호‘라이프@’ 코너에 글쓰기 교실을 소개하기 위해 취재를 나온 것.

이날 권지현 취재기자, 김수현 사진기자는 글쓰기교실 수업장면을 취재하고 강사인 박창수 작가, 류인록 회장, 수강생 이양순 씨 등을 인터뷰했다.

권지현 취재기자는 “지난 해 12월 원미2동 글쓰기 교실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집 <엄마의 손가락>(도서출판 시간의 물레)을 출간하고 전국 서점가에서 판매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인록 글씨기 교실 회장은  “6년째 장수 프로그램인 글쓰기 교실은 원미동을 비롯한 부천 시니어들의 문학교실로 자리 잡았다. 이번 잡지에 글쓰기 교실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전국의 시니어들에게도 '문화도시 부천, 문학동네 원미동'을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미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글쓰기 교실은 지난 2011년 10월 문을 열었다. 그동안 150여 명에 달하는 부천시민들이 글쓰기 교실을 통해 예비 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 문학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등용문 역할을 해온 글쓰기 교실에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수강 중이다.

[ 원미2동 032-625-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