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춘의동 주민센터에 라면 200박스를 가득 실은 1톤 트럭 2대가 도착했다.

관내 기업체 H&A 파마켐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춘의동 주민센터에 라면을 후원한 것.

H&A 파마켐은 지난 2013년 연말 라면 150박스를 후원하면서 춘의동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해마다 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 200박스를 보내고 있다.

작은 전달식도 거부한 H&A 파마켐 유 모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을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후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강동숙 춘의동장은 “경기불황과 물가 상승으로 기부자도 줄어들고 빈곤계층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해 주는 H&A 파마켐 대표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후원물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 파마켐은 부천시 원미동에 소재한 화장품, 식품 기능성 원료를 개발하는 신소재 벤처기업으로 지난 2002년 11월 회사설립 당시부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춘의동 032-625-54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