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올해 특색음식점 23곳을 발표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전통음식분야의 ‘산마루들녘에’ 등 6개 분야 23곳이다.

특색음식점 선정은 1차 비공개로 현장방문 맛 심사와 위생검사를 실시한 후 대학교수, 요리전문가, 외식업 지부 민간전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특색음식점 지정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색음식점에는 지정증과 인증표지판을 준다. 또 홍보책자를 제작·배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에 나선다.

특히 축제가 많은 문화도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축제 행사장에 특색음식점을 널리 알려 방문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년마다 재심사를 해 맛·위생·서비스 등 수준이 향상되도록 관리하고 수준이 미달하면 지정취소 등 사후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시는 특색음식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년 1월까지 시 홈페이지에 업소의 메뉴, 가격정보 등 상세한 정보를 게시할 예정이다.

[식품안전과 농식품안전팀 032-625-4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