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4일~15일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한 가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을 열었다.

‘도전! 골든벨’은 올해 받은 영양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영양플러스 대상자들이 퀴즈를 풀고 최후의 1인을 뽑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 부천시는 지난 14일~15일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가족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퀴즈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퀴즈를 통해 5대 영양소, 비만, 영양성분, 빈혈 등 문제를 풀면서 그동안 받았던 영양교육 내용을 복습했다. 또 문제를 푸는 중간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이날 최후의 1인으로 뽑힌 김 모 씨는 “그동안 열심히 영양교육을 들은 보람이 있다.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영양플러스 교육에 적극 참여해 올바른 식생활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자랑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비록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아이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선물도 받아 좋은 추억이 됐다”고 전했다.

▲ '도전 골든벨'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정답판을 보이고 있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 의지를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편식예방 등 영양플러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영유아 및 임산부에게 쌀, 감자, 고구마, 우유 등 보충식품을 한 달에 두 번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32-625-4469~71)에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32-625-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