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16 동 복지허브화 확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한 것으로 부천시의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동 복지허브화 확산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행정복지센터 내 복지과를 신설하고, 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통합조사팀을 운영해 동 복지허브화 확산에 박차를 가해왔다.

행정복지센터만 방문하면 복지‧보건‧고용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전달체계를 개선했다.

10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36개 모든 동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눔문화 활성화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경기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 복지허브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공공 사례관리의 강화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됐고, 8억5천여만 원이 넘는 각종 지원이 이뤄졌다.

시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동 복지허브화 및 복지전달체계 개편과 관련해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다섯 차례 상을 받았다.

이렇게 부천시가 3년 연속 상을 받게 된 것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복지생태계 조성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정길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3년 연이은 수상은 그동안 부천시가 꾸준한 동 복지허브화와 복지전달체계 노력에 대한 성과라고 본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032-625-2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