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주아)는 지난 8일 주민자치 월례회의에서 리딩아트 교실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승격시켜 내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 아이들이 리딩아트 작품을 보이고 있다.

원도심 지역으로 단독주택과 연립이 많고 변변한 문화시설이 없는 원미2동에서 어린 학생들의 꿈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6월 개강해 운영하던‘리딩아트 교실’을 연중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

‘리딩아트 교실’은 책을 읽으며 미술을 배우는 시간으로 어린이들이 알기 쉬운 그림이 그려진 책으로 미술놀이를 체험한다.

▲ 아이들이 리딩아트 수업을 하고 있다.

▲ 아이들이 리딩아트 수업을 듣고 있다.

괴안동에 사는 한 학부모는 “원미2동은 프로그램이 다양한데 누군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아 좋다. 내년부터는 연중 운영한다고 하니 부모의 마음으로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소사본3동에 사는 한 학부모 “리딩아트 프로그램을 들은 우리 애가 다양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좋았다”면서 “내년에는 1월부터 수업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주아 주민자치위원장은 “원도심에 살고 있는 어린이의 꿈을 응원해 나라의 기둥으로 성장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싶다”고 전했다.

▲ 아이들이 부스판넬을 만들고 있다.

▲ 리딩아트 교실 참여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아이들이 퀼트 바느질을 하고 있다.

한편, 원미2동은 행복학습센터로 선정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하기로 이름나 있다. 성인 프로그램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프로그램인 초딩밸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원미2동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등은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32- 625-5161, 5187)로 문의하면 된다.

[ 원미2동 032-625-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