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 자율방범순찰대(대장 박향숙)는 지난 6일 원미2동 주민센터에서 자율방범순찰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협 도의원, 원미자율방범대연합대장, 원미2동 자생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 자율방범순찰대를 이끌었던 김경훈 제7대 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제8대 대장으로 취임한 박향숙 대장을 환영했다.

▲ 박향숙 신임대장(왼쪽), 김경훈 전 대장(오른쪽)

김경훈 전 대장은 이임사에서 “오랜 기간 방범대를 무탈하게 운영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박향숙 대장은 장기간 방범대 총무를 맡아 방범대 사정에 밝기 때문에 대장 직도 훌륭히 소화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박향숙 신임 대장은 취임사에서 “대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처음이라 부족한 점도 많겠지만 대원들과 서로 도와가며 부천시 제일의 자율방범순찰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원미2동 자율방범순찰대는 매일 저녁 10시부터 4시간 동안 순찰활동을 통해 지역 치안을 돌보고 있다.

[ 원미2동 032-625-5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