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한 달 간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펼쳐 모은 쌀 2천7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은 중4동 통장협의회(회장: 변수자)가 주관하고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은완기) 등 각 자생단체와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가 후원했다.

대상자는 중4동 복지과와 각 통별로 통장들이 가구를 조사해 법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가정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을 선정했다.

또 봉사자들은 몸이 불편한 대상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변수자 중4동 통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4동행정복지센터는 매년 사랑의 쌀 나누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쌀통을 이용한 쌀 모금이 아닌 10kg 단위 포장된 새 쌀을 기부 받아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중4동 행정복지센터 032-625-56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