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중동 복지협의체(위원장 박종원)는 지난 18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공모를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핑크박스 지원 사업으로 중동권역(중동, 상동, 상1동)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여성청소년 88명에게 7개월 분량의 여성용품(생리대)과 파우치를 지원했다.

중동복지협의체 위원 및 맞춤형복지팀 직원 11여 명이 포장작업에 참여했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담은 생리용품은 여성청소년들에게 택배로 발송됐다.

중동복지협의체 위원은 “여성청소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자원봉사에 참여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양환 중동장은 “핑크박스 사업은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중동 행정복지센터 032-625-54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