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만화 축제인 제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사전행사인 ‘판타스틱! 최강 딱지왕 선발전’의 1차 예선전이 오는 20일 한국만화박물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판타스틱! 최강 딱지왕 선발전’은 딱지치기와 만화를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저학년(1~3학년)부와 고학년(4~6학년)부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 딱지왕 대회에 쓰이는 딱지 모습

1차 예선 참가자는 19일까지 축제공식홈페이지(www.bicof.com)에서 신청 가능하고, 8월 15일 제 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2차 예선은 축제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1차전 예선을 통해 각부 8명씩 총 16명, 2차 예선을 통해 각 부 8명씩 총 16명이 16일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 통과자에게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초대권이 제공된다.

각 부별 1명씩 우승자에게는 문화상품권 5만원 1매가 주어지며 준우승자에게는 3만원권, 3위에게는 1만원권, 우수작품딱지왕에게는 3만원권이 수여되며 본선진출자 모두에게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식 포스터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조직위원장 박재동 위원장은 “만화와 어울려 놀기 좋아하는 초등학생과 옛날 종이접기 딱지치기 좋아했던 부모님까지 모두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 외에도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여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