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월드 챔피언은 두바이 도로교통국에게 돌아갔다.

28일 오후 부천시청 판타스틱 큐브에서 열린 ‘2016 국제그린 어워즈’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길고 운전사가 필요 없는 자동 지하철 시스템을 구축한 두바이 도로교통국이 국제그린 어워즈 최고 영예인 그린월드 챔피언상을 받았다.

▲ 두바이 도로교통국이 국제그린 어워즈 최고 영예인 그린월드 챔피언상을 받았다.

세계 최고의 친환경단체를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국제그린 어워즈’에는 10개 나라 53개 정부기관·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사회는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로저 월렌스 대표가 맡았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 로저 월렌스 대표(왼쪽부터)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리사이클링 분야에선 캐논 유럽(금상), 영국 키아 이스트(동상)가, IT 분야는 미국 허니웰이, 교육 분야는 말레이시아 우타라 말레이시아대학교(금상), 요르단 아만 아랍대학교(은상)가 각각 상을 받았다.

국제행사 개최도시인 부천시는 사회 공헌 활동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 부천시는 사회 공헌 활동 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

김만수 시장은 “환경보전 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여러분 모두 챔피언”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시는 도시지역의 자연보전과 활용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창조적인 재생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만수 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린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에서 공식 인정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이다. 

▲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정책과 녹색정책팀 032-625-3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