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한층 높아진 보건의료서비스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유모차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보행기를 살균해주는 <찾아가는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아파트 단지 등을 직접 찾아가 유모차 소독서비스함을 설치하고 살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부천시는 '찾아가는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진행한다.

유모차 소독서비스함에는 자외선 살균소독기(크린베이비 HAS-1580)가 설치돼 유모차, 보행기 등을 자외선으로 30초 안에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시간이 30초 이내로 신속하게 처리돼 이용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정부 3.0 일하는 방식의 혁신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동건강버스도 운행하고 있다.

이동건강버스는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동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을 찾아가 시민들에게 무료 건강 검진을 해준다. 버스내부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해주고 체성분 분석 결과에 따른 운동을 처방해준다.

▲ 이동건강버스

또 영양 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 금연·절주 상담, 치매 상담 등 건강 상담도 제공한다.

유모차 소독과 이동건강버스 운영일정은 보건소 홈페이지(http://pubhealth.bu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032-625-4455~4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032-625-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