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소외된 이웃돕기를 위해 심은 고구마를 수확했다.

지난 5월 강화 주말농장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고구마 심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고구마 캐기에는 변선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9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해 아침 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봉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5㎏ 35개 박스와 10㎏ 6개 박스 등 총 235㎏이다. 고구마10개 박스는 원미2동주민센터 복지팀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에게 현물로 제공되고 나머지는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변선자 사무국장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하니 기분이 좋다. 이런 것이 주민자치의 맛과 멋인 것 같다”면서“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원미2동 032-625-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