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래미안부천중동이 ‘2016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시공단지로 부천 중동에 위치한 래미안부천중동을 비롯해 하남시 엠코타운플로리체, 화성시 동탄역더샵센트럴시티, 남양주시 별내푸르지오, 용인시 광교산자이 등 5개 단지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품질검수를 받은 단지를 대상으로 1,2차 평가를 거쳐 3차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관련 분야 전문가를 품질검수 위원으로 선정, 아파트 골조 완료 시와 사용검사 전 두 차례에 걸쳐 품질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 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 사용검사가 완료된 단지 중 공동주택 품질 향상과 건실한 주택건설에 기여한 시공·감리자를 선정, 포상을 통해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해 사용검사를 완료한 래미안부천중동은 중앙공간 내 휴게소 설치, 수공간, 산책로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주민이용도 제고, 에너지 절감·녹색건축 인증 등이 우수 시공사례로 평가됐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부천시 공무원에게도 포상할 예정이다.

양완식 공동주택과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수상업체에게 감사를 표한다. 우수업체 시상을 통해 상생 협력과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동주택과 주택정책팀 032-625-3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