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36개월 ~ 64세 이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국가유공자(본인), 3자녀이상(셋째 자녀가 2014~2016년 출생)가정의 가구원이다. 해당 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소사·오정보건센터를 방문하면 백신 소진 시까지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 부천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예방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6개월 정도(3~12개월)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아직 독감 예방접종 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들은 보건소, 소사·오정 보건센터를 방문해 예방접종할 수 있다”면서 “건강한 겨울을 나려면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다. 귀찮다고 미루지 말고 꼭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 032-625-4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