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 하는 청소년 인문학 강의 ‘세기의 라이벌 열전’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오나르도다빈치와 미켈란젤로, 융과 프로이트, 김부식과 일연, 쑨원과 마오쩌둥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역사적 위인들을 라이벌이라는 시각에서 풀어낸다. 인문학에 생소한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

강의 접수는 선착순으로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부천시립도서관 www.bcl.go.kr)

부천시 도서관운영과 꿈빛도서관팀 윤미경 팀장은 “‘세기의 라이벌 열전’은 역사의 위대한 사상가와 예술가들 주위에 있었던 라이벌과 친구, 스승들을 소재로 삼았다”며 “역사적 위인들의 사상과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그것을 둘러싼 힘들의 충돌, 긴장과 갈등, 우정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지는 인문학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 및 부천시립꿈빛도서관(032-625-4629)으로 하면 된다.

  ◆‘세기의 라이벌 열전’ 강의 일정 ◆

회차	강의일	주제	강사
1강	2013.8.6.(화)	신이 된 예술가들 : 레오나르도다빈치 vs 미켈란젤로	구윤숙
2강	2013.8.7.(수)	마음의 문제를 탐구한 벗, 혹은 위대한 적 : 융 vs 프로이트	신근영
3강	2013.8.8.(목)	삼국의 역사를 보는 두 개의 시선 : 김부식 vs 일연	길진숙
4강	2013.8.9.(금)	천하를 혁명한 두 명의 전사들 : 쑨원 vs 마오쩌둥	최정옥

 

[부천시립꿈빛도서관 032-625-4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