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에는 지난 22일 부천시 다문화가족·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원미2동 마을신문‘원미마루’의 신문내용과 꾸준한 활동을 바탕으로 원미2동과 두 센터간의 업무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박명옥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담당은 “원미2동은 구도심에 있지만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으로 알고 있다”면서 “위원회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도 모두 시민을 위하여 존재하니 서로 협업하여 시너지를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주아 위원장은 “기왕에 오는 것 11월 전이라도 오면 인근 주민들도 더 좋아할 것”이라면서 “우리 원미마루 신문도 공익을 추구하고 있어 언제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주아 위원장은 김연순 원미마루 편집장을 대신해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천의 4개 마을신문은 원미2동의‘원미마루’를 비롯해 상2동(상상마을), 성곡동(성곡사랑), 고강본동(고리울)이다.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것은 성곡사랑이며 가장 최근에 창간한 것으로는 상상마을로 각 마을신문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자들이 발품을 팔면서 무보수 봉사를 하고 있다.

[ 원미2동 032-625-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