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2동에는 지난 22일 조인식 심곡1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이 방문했다.

이날 조인식 위원장 일행은 원미2동의 마을신문인‘원미마루’의 창간에서 현재까지의 역사에 대한 질의와 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지면구성과 신문 만들기에 조언해 줄 글쓰기교실 강사의 역할 등에 대한 장단점 등 세부적인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서주아 위원장은“신문은 글쓰기교실을 먼저 만들어서 기자를 육성하는 것이 좋다”면서 “기자는 글쓰기 실력이 우선이 아니라 봉사하는 자세가 먼저다. 결국 열정과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경험담을 들려줬다.

심곡1동 조인식 위원장은“원미2동은 객관적으로 학교도 없고 있는 거라곤 작은 공원 3개와 전통시장만 있는 곳인데 자치위원들이 똘똘 뭉쳐 열정 하나로 모든 것을 이루어내는 것 같다”면서 “오늘 많은 경험담과 자료를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미2동은 마을신문‘원미마루’의 소통역할에 대한 기여와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본선 진출 등 동(洞)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약으로 모범적인 주민자치의 롤모델로 인정받으면서 당진시 주민자치 관계자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연이어 방문하고 있다.

[ 원미2동 032-625-5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