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윤도수)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깊은구지 문화마을 학생들의 특별한 체험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지적호기심의 발산을 돕고 다양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의 명소탐방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27명의 초등·중등학생들은 깊은구지 문화마을 학생들은 지난 8월 개관한 부천천문과학관에서 천체관측을 하고 세계유명 건축박물관이 있는 아인스월드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부천천문화과학관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태양의 흑점(물기둥)의 존재가 희미하게 육안으로 확인이 되자 신기해 했다.

또 학생들은 어둠이 내려 화려해진 불빛의 아인스월드에서 건축예술을 감상하고 역사 체험이 가능한 에듀-테마파크에서는 삼삼오오 셀카 놀이도 하며 그동안 쌓인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렸다.

김상순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의 활발한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주민자치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료 현장학습 기회를 많이 제공하겠다”면서 “오늘의 경험은 원도심 어린아이들에게는 값진 경험이기에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 심곡본1동 032-625-6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