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콘서트 덕분에 점심시간이 행복해졌어요”

부천시는 지난 6일~7일 ㈜유베이스 드림센터와 메트로센터에서 ‘유베이스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런치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21일 시와 ㈜유베이스가‘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로 이뤄진 행사다.

▲ 부천시는 지난 6일~7일 ㈜유베이스 드림센터와 메트로센터에서 ‘유베이스와 함께하는 어쿠스틱 런치콘서트’를 열었다.

부천시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이 주축이 돼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많은 직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됐다.

첫 무대 Her-B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시작으로 낮은음자리의 ‘하늘바라기’, ‘하늘을 달리다’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꾸몄다.

이튿날 무대는 SBS ‘스타킹’에 출연했던 김성운 씨가 주축이 된 라온 트리오 등 3개팀이 어쿠스틱 재즈음악을 연주하는 등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들려줬다.

첫 공연임에도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연을 본 ㈜유베이스의 한 직원은 “가을분위기에 맞는 통기타와 음악을 들으며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자원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 참가 1호 기업인 ㈜유베이스에서 런치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베이스는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여성가족부에 신청서를 제출,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가족이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에 참가할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여성청소년과 여성정책팀 032-625-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