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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전통시장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통시장 보행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부천제일시장 차량 돌진 사고 이후 전통시장 보행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관내 17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부천제일시장 바리케이트 설치 모습
시는 전통시장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관할 경찰서 교통안전 고시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시간제 차량통제(오정구 오전 9시~오후 8시, 원미구·소사구 오전 10시~오후 8시)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시장 주요 출입구 등에 이동식 바리게이트 49개를 설치해 차량 진입을 제한했다. 특히 오정구 전통시장 6곳에는 이동식 볼라드 23개를 추가 설치해 차량 통제 기능을 강화했다.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 장비도 확대했다. 심정지 등 위급 상황에 대비해 전통시장 5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5대를 신규 설치했으며, 부천제일시장에는 기존 원종 구간에 이어 고강 구간에 1대를 추가 설치해 전통시장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장 내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부천제일시장 주요 교차 지점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8대를 추가 설치해 시장 내 상황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전통시장에 설치된 안전 장비와 함께 시장 이용객의 안전 관리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합관제센터와 단계적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전통시장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생활 밀착 공간인 만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안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과 전통시장팀 032-625-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