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동장 고선자)은 지난달 29일 동 자생 단체들과 함께 일주일간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고강1동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캠페인 단체 사진(왼쪽부터 장동해 재정‧기획분과장, 안득순 나눔‧봉사분과장, 신승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번 캠페인은 자원 발굴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한가위 및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승호) △주민자치회(회장 김혜련) △통장협의회(회장 전경희)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변정미) 등 고강1동 모든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고, 주민 참여를 확대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며 함께 돌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자생 단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위원들은 사전 회의를 통해 2개 팀으로 나눠 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2곳에서 홍보를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 이웃을 발견했을 때 제보하는 방법과 나눔에 동참하는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정기 후원을 신청하며 나눔에 동참한 한 주민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도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눔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자생 단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신승호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일에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고선자 고강1동장은 “이번 캠페인은 모든 단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단체가 주민 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동에서도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자생 단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발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 장바구니 지원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동행 나들이 및 시원한 여름나기 △풍성한 한가위 나눔 사업(10월), △맛있는 김장김치 나눔(11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12월) 등을 추진하며 ‘나눔이 있어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고강1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오정구 고강1동 복지팀 032-625-7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