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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14일 부천시 자원봉사단체 ‘행복 디딤+플러스’(대표 이순길)가 대장동 자원순환센터에서 근무하는 현장 노동자들을 위해 1인당 3kg 분량의 막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행복디딤+플러스 봉사단 단체 사진(앞줄 왼쪽 세 번째 이순길 행복디딤+플러스 대표, 뒷줄 왼쪽 네 번째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장)
이날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행복 디딤+플러스와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여름철 힘든 작업 환경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 계절김치 포장 작업 사진
행복 디딤+플러스는 지난해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는 4월부터 8월까지 4회에 걸쳐 계절에 어울리는 다양한 김치를 직접 담가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오이소박이, 총각김치, 깻잎김치를 기부했으며, 이번에는 막김치를 준비해 계절의 맛을 전하는 동시에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소중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계절김치 전달식 사진
이순길 행복 디딤+플러스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 힘든 일터를 지키는 분들께 작지만 시원한 응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애 오정동장은 “계절에 어울리는 김치를 손수 담가 나눠주시는 행복 디딤+플러스의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치에 담긴 정성이 근로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구 오정동 복지팀 032-625-7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