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 오정동(동장 이경애)은 지난 26일 오정동 주민자치회(회장 장경화) 주관으로 2025년 8월 희망마을 생태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8월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단체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10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렁이의 생태적 역할에 대해 배우고, 친환경 재료인 ‘양말목’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간단한 생태 강의를 들은 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양말목 화분을 제작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8월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활동 모습 

생태학교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이와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생태학교에 참여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8월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활동 모습  

이경애 오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정동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는 오정동 주민자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8월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 활동 모습  

한편, ‘오정 희망마을 생태학교’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정동 내 특색있는 생태·환경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음은 9월 넷째 주 토요일에 베르네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정구 오정동 행정안전팀 032-625-7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