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주민센터 옥상텃밭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주민센터에선 도심에서 쉽사리 볼 수 없는 보리밭과 감자밭을 볼 수 있다. 친환경 농법으로 키우는 고추, 미니토마토, 고구마, 오이, 호박 등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주민자치위원회는 동 주민센터 옥상에 1157㎡ 규모의 자연 친화적 옥상텃밭 기반시설을 완비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자 20여 명을 모집해 도시에서 농사도 짓고 주민 간 건강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올해는 도시농부학교 개설로 도시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도심 속에서 농촌문화를 체험한다.

직접 재배한 농작물은 어려운 이웃에 나누기 사업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농촌문화 체험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 이윤영 동장은 “옥상텃밭으로 도시에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다. 텃밭 활동을 통해 주민이 서로 만나 휴식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중심의 정감 있는 심곡2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옥상텃밭 견학안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주민센터 홈페이지(simgok2.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사항 문의는 전화 032-625-5621~2와 트위터 @bcsimgok2dong로 하면 된다.

[원미구 심곡2동주민센터 032-625-5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