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빈 집행위원장(우측), 이문성 병원장(좌측)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BiFan)가 지난 29일(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선정했다.

29일(월) 오후 3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빈 집행위원장, 김준종 사무국장, 이문성 병원장, 이종식 기획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화제 개·폐막식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구급차를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한다. 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성공적인 영화제 개최를 위해 영화제 셔틀버스 랩핑 광고와 옥외 홍보물 설치 지원, 종합건강검진 20% 할인권 1,000매 등을 지원한다.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7월 16∼26일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여러모로 지원해준다면 우리로서는 너무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문성 병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갈, 한여름의 영화 축제 BiFan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부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