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동장 정미숙)은 26일 오전 7시 상가 밀집 지역인 중동먹자골목 일대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꾸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 중2동(동장 정미숙)은 26일 조용익 부천시장 및 9개 동 자생 단체와 민관 합동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중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9개 동 자생 단체원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 환경 개선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이날 환경정비 참여자들은 이면 도로 및 보행로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유리 조각·불법 전단지 등의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중2동 단체원들과 함께 화단을 정비하고 있다.     ▲ 조용익 부천시장이 중2동 단체원들과 무단투기 쓰레기를 줍고 있다.

김석만 중2동 주민자치회장은 “시장님과 함께 주민들이 생활하는 지역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을 위해 발 벗고 나서 깨끗하고 안전한 중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미숙 중2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직접 환경정비에 참여해보니 중2동에 대한 주민분들의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져, 지금처럼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동네를 가꿔나가는 중2동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미구 중2동 행정안전팀 032-625-5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