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부천

상세검색
복사골이야기출동! 시민기자
일주일에 3번, 1시간씩 딱 좋아요!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 진행 중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  |  wjd711120@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4.29  11:20:35
페이스북
  •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숨 쉴 수 있어서, 바라볼 수 있어서, 만질 수가 있어서 정말 행복해요.” 추가열의 ‘행복해요’ 노래로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이 시작된다. 60여 명의 시민이 모여 자연스럽게 옆 사람이랑 짝짜꿍 한다. 아예 이 체조 교실에 작정하고 온 사람도 있고, 퇴근길에 지나가다 가방 내려놓고 합류한 사람, 가족끼리 산책 겸 운동 겸 함께 참여한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 30~60대 여성이지만 남성들과 아이들도 드문드문 보인다.

      ▲ 지난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3회(월, 화,목) 오후 7~8시 오정대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를 진행한다.  
    ▲ 지난 16일부터 6월 28일까지 주 3회(월, 화,목) 오후 7~8시 오정대공원에서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를 진행한다.

    지난주부터 시작된 야간 건강체조교실인데 벌써 동작을 잘 따라 한다. 필자도 따라 한다. 헬스장 구력이 15년이 넘는데 스쿼트 동작을 응용한 동작들이 쉽지 않다. 짠짜라, 찐이야, 찔레꽃, 다이애나 등 익숙하고 잘 알려진 가요, 팝송, 트로트 노래와 맞춰 스트레칭, 건강체조, 라인댄스 등을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좋아요. 퇴근 시간 맞춰 아내가 여기로 나오면 만나서 함께 참가하고 있어요. 집 근처에 공원이 좋아서 여기 자주 산책하는데, 걷기만 하면 지루하거든요. 아내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유모차에 아이를 태우고 온 가족 모두가 야간 건강체조교실에 참가하고 있는 전용(오정동) 씨의 소감이다.

      ▲ 대부분 30~60대 여성분들이지만 가족 단위로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도 있다. 유모차에 태운 아이와 함께 온 식구가 참가하고 있는 전용(오정동) 씨의 참가 모습  
    ▲ 대부분 30~60대 여성분들이지만 가족 단위로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도 있다. 유모차에 태운 아이와 함께 가족 모두 참가하고 있는 전용(오정동) 씨

    특히, 이번 야간 건강체조교실은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운동프로그램 운영과는 차이가 난다. 오늘 이곳에 참가한 참가자 대부분이 오정구 100세 건강실(성곡동, 신흥동, 고강1동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를 받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다음엔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참가 후 건강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비교하고 긍정적인 수치 개선을 보인 참여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1시간 운동 후 출석 체크를 위해 모인 참여자들에게 참가 소감을 물어본다. “우리가 몸이 굳고 뻣뻣해서 쉬운 동작인데도 잘 안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 박자 늦어. 근데 이제 자꾸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지!”, “딱 좋다.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따라 할 만큼 된다.”, “1시간 하니깐 온 몸이 다 풀리는 것 같아”, “나는 오늘 땀복을 입고 왔는데 땀을 얼마나 흘렸는지 몰라, 아주 만족해” 등의 소감을 쏟아낸다.

      ▲ 50명 정원을 훌쩍 넘은 60여명이 인원이 오정대공원에 모여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보건소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를 받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 50명 정원을 훌쩍 넘은 60여 명이 인원이 오정대공원에 모여 건강체조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보건소 100세 건강실에서 사전 검사를 받았고, 프로그램이 끝난 다시 한번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원이 50명인데 지금 참석인원이 65명이 넘었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 정말 열심히 따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죠. 지금 저기 보세요. 자조 모임이에요. 작년에도 하셔서 잘하시는 분을 조교로 세웠더니 그분하고 더 배우고 싶은 분들이 남아서 자체적으로 나머지 운동하고 가시는 거예요”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경란 강사의 소감이다. 강사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20명 쯤의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남아 스스로 부족한 동작 등을 익히며 열심히 운동 중이다.

      ▲ 한 시간이 훌쩍 가버릴 정도로 즐겁다.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강경란 강사의 모습.  
    ▲ 한 시간이 훌쩍 가버릴 정도로 즐겁다.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강경란 강사의 모습.

    나이 들어보면 안다. 내 다리로 걸어 다니고 내가 가고 보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몸의 구애 없이 누비고 다닐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임을. 내 몸을 챙기는 시간도 주자.
    ‘오정대공원 야간 건강체조교실’ 1기는 사전 검사를 받지 않았더라도 누구나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6월 28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7~8시 오정대공원 자전거 문화센터 앞에서 진행된다.

     
    정선주 복사골부천 시민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생생부천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부천핸썹TV
    • 의문의 상자...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 부천 체육시설 다 알려드림
    • 부천시 영업왕 VS. 부천대 영업왕
    • 낮엔 누구나 가능하고, 밤엔 계약자만 가능한 것?
    포토뉴스
    부천툰
    칼럼
    진달래 동산과 첨단산업도시 부천

    진달래 동산과 첨단산업도시 부천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공무원의 광기를 보여주...
    고시공 정책백서 페이스북 소셜허브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