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센터는 지난 17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복지알리미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통장 복지알리미란 주민과 가까이 일하는 통장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찾아 각종 복지제도를 홍보하고 신청을 안내하여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되도록 앞장서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부천시 원미구 중동 통장 18명이 통장복지알리미로 위촉장을 받았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고 다짐했다.

그동안 중동주민센터는 지난 1월부터 월 1회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시책과 지역복지정보 등에 대하여 자체교육을 실시해 통장이 전문지식을 갖추도록 지원했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센터 이용우 동장은 “통장은 동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며 “통장복지알리미 발대식을 계기로 중동이 화합되고 행복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통장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